경제·금융

금융기관 보고서 통폐합

금융기관 보고서 통폐합 56개서 23개로 대폭 감소 금융기관이 감독기관에 제출하는 보고서가 통폐합돼 일선 금융기관들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복잡한 금융기관들의 보고서를 통폐합, 단일 종합업무보고서 체계로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부터는 은행 증권 보험 비은행 등 금융기관의 보고서가 현행 56개에서 23개로 대폭 감소하고 보고항목수도 현행 1,537개에서 1,290개로 크게 축소된다. 보고서 통폐합에 따라 ▦은행권의 경우 시중ㆍ지방ㆍ특수은행과 외국은행 국내지점 업무 및 외국환 업무보고서가 통폐합되고 ▦종금사와 여신전문사는 업무ㆍ결산ㆍ외국환업무보고서 등이 ▦신용금고는 업무ㆍ건전성비율보고서 등이 합해진다. ▦증권사는 정기ㆍ경영평가ㆍ영업용순자본비율ㆍ 자산부채비율보고서 해외점포업무현황 외국환업무현황 등 6개가 ▦투신운용사는 정기 경영평가(계량) 자산운용현황 등 총 3개 보고서가 통폐합된다. 보험권은 월말ㆍ재산운용ㆍ 지급여력보고서 등 10개 보고서가 합해진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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