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인터넷 장의업게 호황

인터넷이 장례식 풍경까지 바꿔놓고 있다.미국에서는 요즈음 장례식 참석이나 상가에서 뱀샘 조문이 어려운 사람들, 아니면 참석이 곤란한 사람들을 위해 장례식 등을 웹사이트에 생중계하는 온라인 장의업체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 벌써 수백개에 이르고있다. 관이 필요하다면 페일리스캐스키츠닷컴(WWW.PAYLESSCASKETS.COM)을 찾아 사진들을 비교해 가며 마음 놓고 고를 수 있고, 망자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면 레거시닷컴(LEGACY.COM)에 올리면 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묘비는 헤븐리도어닷컴(HEAVENLYDOOR.COM)에서 읽을 수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7일 소개했다. 이들 장의 웹사이트는 기념사, 부고, 추도문 등을 올리고 있으며 할리우드의 파이널스츠닷컴(FINALTHOUGHTS.COM)이라는 웹사이트는 죽기전에 사랑하는 친지에게 마지막 말을 남기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있다.입력시간 2000/05/18 20:0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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