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당신만을 위한 커피' 맛보세요

'크레이튼스' 21일 1호점 오픈신감각 커피전문점 '크레이튼스'가 21일 1호점인 명동점을 오픈한다. UCC 코리아는 크레이튼스 명동점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10개의 크레이튼스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명동 롯데백화점 맞은 편 아바타 몰 1,2층에 80평 규모로 자리잡은 커피전문점 크레이튼스는 '고객 한 사람을 위한 맞춤 커피'라는 모토를 가지고, 메뉴, 서비스, 분위기 면에서 기존 커피전문점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어떤 메뉴 있나 기본적인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커피 음료 및 다양한 케이크 디저트 외에, 사이폰 커피, 브레드 푸딩 등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보편화되지 않은 새로운 메뉴를 소개한다. 또 '리볼빙 메뉴(revolving menu)'라는 개념을 도입, 달마다 바뀌는 이 달의 시럽과 토핑, 계절마다 바뀌는 계절추천메뉴 등 연중 계속하여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별화 한 서비스 크레이튼스에서 고객은 자신의 입맛에 꼭 맞는 '나만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36가지가 넘는 음료 메뉴를 골라 마시는 재미 외에 사이폰 커피의 경우 원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컨디멘트 바에는 여러 종류의 설탕과 시럽, 파우더 및 매시맬로우가 준비되어 있어 고객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독특한 매장 분위기 크레이튼스 매장 분위기는 크레이튼스의 이름을 따온 자메이카의 '크레이튼스 농장'을 연상시키는 밝고 신나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크레이튼스는 오픈을 기념하여 매장을 찾는 고객의 스탬프 카드에 음료 한 잔 당 두 개의 스탬프를 찍어주는 '더블 스탬프'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기간 12월 21일~1월 21일).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 크레이튼스의 역사 크레이튼스는 자메이카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 자메이카의 영주였던 영국인 조지 크레이튼 경(George Craighton)의 이름을 딴 것이다. 약 200년 전, 커피를 무척 사랑했던 크레이튼 경은 자메이카에서 500에이커에 달하는 블루마운틴 농장을 만들고 당시 영국 왕이었던 조지 3세의 명에 따라 크레이튼스 하우스를 만들었다. 이후 1983년, UCC는 크레이튼 하우스와 농장을 사들였고, 그곳에서 직접 최상품종의 블루마운틴 커피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크레이튼스(Craighton's)라는 이름은 바로 자메이카에 있는 UCC의 크레이튼스 농장에서 따온 것이며, 전통 있는 커피농원의 커피 맛과 향을 카페 크레이튼스에서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UCC의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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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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