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IT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LG CNS는 22일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에 위치한 LG CNS IT센터에 그린 IT전시관인 ‘온그린스페이스(On Green Space)’를 만들어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온그린스페이스는 ‘그린IT의 현재와 미래’를 테마로 ▦리더십 ▦혁신 ▦효율 ▦변화 등 4가지 섹션으로 꾸며졌다. 혁신 섹션에서는 미래 차세대 데이터센터가 운영되는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도록 미래 데이터센터 운영 환경을 구현했다. 효율 섹션에서는 실제 서버 등 기계 장치들을 차세대 데이터센터 환경과 똑같이 설치하고 단면을 공개해 전력 공급의 이중화, 가상화 및 자동화 솔루션 등 그린IT의 구성 요소들이 실제 어떻게 구현되는지 볼 수 있게 했다.
LG CNS의 상암 IT센터는 저전력, 효율성을 바탕으로 하는 그린IT가 업계 화두로 떠오르면서 개관한 지 1년 반 사이에 5,000명이 넘는 국내외 방문객이 찾아올 정도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IT강국의 위상을 확인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경찰청, 필리핀 교통청, 두바이 왕족, 중국 교통부 등 해외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박계현 LG CNS 솔루션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전시관은 국내 IT기업과 그린 IT센터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일반인들의 그린I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한국이 그린IT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