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큐앤에스, 영화관 네트워크 2배 확장

1분기만 90만개 늘려고객관리 전문 벤처인 ㈜큐앤에스(대표 최웅수ㆍwww.qands.co.kr)가 올 1사분기중에만 영화관 네트워크를 2배로 확장, 전국 최고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회사로 부상했으며 매출도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어 화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49개였던 제휴 영화관이 올 1사분기중에만 90개로 확대, 지난해 83억에 머물렀던 이 부문 매출(대행료ㆍ할인액중 일부)이 1사분기중에만 34억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영화관과 자사가 개발한 eCRM(고객관계관리) 기술인 'CMS(고객관리 시스템)'와 'PMS(가맹점관리 시스템)', 'DAS(데이터분석 시스템)', 'CPS(고객인증 시스템)'등의 기술을 접목시켜, 이동통신회사나 금융기관 고객들에게 영화관 티켓을 실시간으로 할인해 주는 회사. 이미 011 TTL카드, SK신세기통신 아이짱(I-zzang)카드, BC카드, 쉬즈ㆍ레포츠 카드 등을 대행사로 확보했으며 영화관으로는 메가박스, 서울극장, CGV, 씨네플러스, 센트럴6 시네마, 롯데월드 극장, 씨티극장, Star Six 정동, 롯데시네마, 킴스시네마 부산 대영시네마, 대구 중앙시네마 등 전국 메이저급 영화관들과 제휴했다. 최웅수 큐앤에스 사장은 "최근 카드업계와 신설되는 영화관의 고객확보 경쟁이 불붙고 있는데다 큐앤에스의 우수한 고객관리 시스템이 대행사나 영화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며 "올 매출목표 150억원 달성은 물론 하반기쯤 예정되어 있는 코스닥 등록도 순조롭게 추진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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