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디지털 시맥스] '프린스 앤 프린세스'

[디지털 시맥스]'프린스 앤 프린세스' 무선인터넷서 폭발적 반응 시공을 초월한 왕자와 공주의 사랑을 그린 '프린스 앤 프린세스'의 '마법의 키스'캐릭터가 무선인터넷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3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가 현재까지 016, 018 magic-N과 011 n-TOP에서 건당 100원이 부과되는 유료 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 중인 '프린스 앤 프린세스'의 독특한 캐릭터는 순식간에 단일 아이템으로서 1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며 Magic-N에서만 전체 순위 4위에 오르는 이변을 낳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엽기적이거나 섹시한 캐릭터에 식상한 사용자들이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캐릭터에 눈을 돌린 결과다. 특히 왕자와 공주의 입맞춤 동영상은 완성도가 높으며 환상적이라는 평. 영화'프린스 앤 프린세스'는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실루엣 애니메이션'. 프랑스 감독 미셀 오슬로가 무려 10년을 공들여 만들어낸 화제의 걸작인 이 작품은 사랑을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과 이미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면 가장 좋을 영화. 수입사 백두대간은 캐릭터 다운로드외에도 만화컷으로 작품정보를 제공하는 '영화를 만화로'등의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특히 신세대를 겨냥한 이색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분 키스타임 시사회'가 그것. 연인끼리 찍은 스티커사진을 스캔받아 인터넷에 올리면, 네티즌들의 투표로 170커플을 뽑아 이들만을 위한 시사회를 5월2일 저녁 씨네하우스에서 연다. 라스트 10분간 계속되는 왕자와 공주의 키스가 볼만한 이 영화의 소재에서 착안한 이벤트. 키스타임은 영화 중간에 감독이 관객을 위해 삽입해놓은 1분간의 재치있는 휴식시간을 빌려 진행된다. 이 시사회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을 영원하게 하는 마법의 주문을 외우며 1분간의 자유로운 키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는 영화코너(www.daum.net)를 통해 가능하며 마감은 26일까지다. 영화는 5월5일 개봉. 박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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