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나라 비례대표 50명 확정

1번 강명순·2번 임두성씨

한나라당은 24일 빈민운동가인 강명순 목사 등 4ㆍ9총선 비례대표 후보 50명의 명단을 확정ㆍ발표했다. 1번에는 강 목사가 배치됐고 남성 첫 번째인 2번에는 한센병을 앓은 적이 있는 임두성씨가 자리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사회의 소외계층과 장애우 등 그늘진 곳을 대변할 수 있는 인사들을 상위 순번에 배치했다"며 "평생 낮은 곳에서 헌신한 강 목사와 한센병을 극복, 편견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는 임씨 공천을 통해 고질적인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희귀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냉대가 사라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또 이번 비례대표 상위 30번 가운데 호남 출신이 7명 배치됐다. 한나라당은 50%에 이르는 정당 지지도를 바탕으로 27번까지 당선을 최소한의 목표로 세우고 있다. 다음은 비례대표 후보 명단.(1~30번, 홀수 번호는 여성, 짝수는 남성) 1강명순 2임두성 3배은희 4강성천 5이정선 6김장수 7김소남 8정진석 9이은재 10이달곤 11김금래 12나성린 13조윤선 14조문환 15손숙미 16원희목 17이애주 18이춘식 19정옥임 20임동규 21김옥이 22이정현 23이두아 24김성동 25최경희 26이상철 27이영애 28박재순 29최순자 30조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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