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13일부터 22일까지 선물환거래를 이용해 환율변동 위험을 제거한 해외 뮤추얼펀드 프랭클린 미국 국공채펀드와 슈로더 달러채권펀드를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해외 뮤추얼펀드와 선물환거래를 결합해 투자원금에 대한 환율하락위험을 제거하는 동시에 선물환거래로 2.5%의 비과세마진을 확보해 그만큼 수익률이 높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으로 특별한 제한은 없다. 그러나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갖고 있는 사람은 가입할 수 없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상 100만원 단위로, 가입기간은 1년짜리 선물환계약과 결합돼있어 1년 만기상품이지만 선물환계약에 따른 추가수익(선물환프리미엄)을 일정부분 포기하면 중도에 환매할 수 있다.
한미은행은 이들 펀드의 지난 3년간 연평균수익률이 5~6% 이상이며 환율변동위험 없이 별도의 비과세프리미엄(2.5%)이 보장되므로 은행권 상품이나 투신권 채권펀드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