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약 5,000억원 규모의 부실자산을 장부가 대비 62%의 낙찰률로 매각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매각되는 자산은 리스채권과 법정관리ㆍ화의채권, 일반채권 등 3종류 4,874억원 규모로 최종 낙찰자는 리만브라더스와 살로먼스미스바니ㆍ렌드리스 컨소시엄이 결정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매각을 포함해 상반기 중 매각과 상각 등을 통해 총 7,000억원에 이르는 부실채권을 감축, 지난해말 5.6% 수준이었던 고정이하여신비율을 3.7%로 낮추게 됐다고 밝혔다.
최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