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서울 워커힐호텔이 7월 오픈을 앞두고 2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한다.
29일 W 호텔은 5월 5,6일 양일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 3층에서 채용 박람회를 개최, 창의성과 혁신적인 서비스 정신을 소유한 인재를 다수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모던 스타일을 강조하는 W 호텔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 독특한 스타일과 서비스 마인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관리인과 매니저는‘탤런트 코치(Talent Coach)’라 부르고, 직원은‘탤런트(Talent)’, 면접을 ‘오디션(Audition)’이라고 부르는 등 혁신성과 창의성을 중시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력은 협력업체에서 근무할 인력을 포함, AWAY Spa & Gym (스파ㆍ휘트니스), 조리 (Kitchen), 식음료(Food & Beverage), 객실(Rooms), 시설(Engineering), 재무(Finance) 등 전 부문에 걸쳐 있다.
구직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는 채용 박람회에 직접 방문, 구비된 지원서 양식을 작성, 접수하면 된다. 이날 간단한 현장 면접 도 이루어 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없이, 최근 찍은 증명사진만 지참 하면 된다.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5호선 광나루역에서 무료 셔틀 버스가20분마다 운행된다.
W 호텔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우드사는 전세계 80여 개국에서 10만5,000명의 직원들을 거느리고 75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세계적인 호텔 & 레저 기업이다.
W 서울호텔의 마틴 존스 총지배인은 “W 호텔은 전통 호텔과 달리 독창성과 창의성, 혁신적인 마인드와 태도를 소유한 인재를 원한다”며 “기존 호텔 산업 종사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경력을 가진 인재들도 환영하며, 적극적인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유능한 인재들을 원한다”고 말 했다. 문의 (02)465-2222.
/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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