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영국, 금리 0.25%p 인하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이 기준금리를 4.5%로 종전보다 0.2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에게 중앙은행이 부여하게 되는 금리는 64년이후 최저치로 떨어지게 됐다.영란은행은 금리인하를 발표하면서 지난달 11일 발생한 미국에 대한 대규모 테러공격으로 인해 민간과 기업부문의 지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영란은행은 또 기업과 소비자들의 경기 신뢰도가 약화될 수있다고 지적했다. 영란은행의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미국에 대한 테러공격이후 두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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