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2일 농심(004370)의 영업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2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운목 연구원은 “농심은 내수경기가 극심한 부진을 보인 3ㆍ4분기에 매출액이 14.6% 늘고 영업이익도 29.8% 증가하는 등 돋보이는 실적을 냈다”면서 “2004년 이후에도 라면 판매단가 상승과 스낵시장 회복ㆍ시장점유율 상승ㆍ공장자동화에 의한 생산성 향상ㆍ원재료 가격 안정 등에 힘입어 영업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