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제유가 하락 불구 경보지수 '경계' 유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석유 조기경보지수가 3.64를 기록하며 ‘경계’ 등급을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 현재 석유 부문 조기경보지수는 전월 대비 0.01 하락한 3.64로서 조기경보등급을 경계단계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의 하락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증가 등으로 경보지수가 하락하긴 했지만 미국 원유재고 감소 및 석유수요 증가 등을 감안해 조기경보지수를 크게 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시장 조기경보지수는 석유 위기와 관련이 큰 두바이 유가, OPEC의 잉여생산능력, 환율 등 다수의 변수를 고려해 위기상황을 사전에 경보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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