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춘(왼쪽 세번째) LG카드 사장과 황원섭(〃네번째)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26일 서울 남대문 본사에서 열린 '선제(先制) 2007' 발대식에서 블루오션을 향해 나아가자는 뜻으로 세계지도에 깃발을 꽂은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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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는 26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본사에서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운동인 ‘선제(先制) 2007’ 발대식을 갖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리딩 카드사로 도약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선제 2007은 ▦업무처리 속도를 혁신하는 ‘스피드’ ▦항상 새롭게 표준을 만드는 ‘창의’ ▦어려운 여건을 헤쳐나가는 ‘공격정신’이라는 의미가 결합된 것으로 이를 통해 신한지주로의 능동적인 진입과 함께 새로운 도약 분기점 마련, 핵심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 선점 등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다.
박해춘 사장은 “선제 2007은 임직원의 열정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제해 글로벌 리딩 카드사로 도약하기 위한 총체적인 경영혁신 운동”이라며 “2007년을 LG카드 역사상 최고의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LG카드는 이 운동의 성공을 위해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팀장들은 리더로 선정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