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정공] 컨테이너 1억달러 수주

발주한 주요 선사 및 리스사는 네덜란드의 P&O네들로이드, 덴마크의 머스크, 미국의 드라이톤과 맷슨 등이다.품목별로는 냉동컨테이너가 3,100대에 6,500만달러, 스틸컨테이너가 2만5,000TEU에 3,500만달러다. 특히 냉동컨테이너의 경우 수주물량의 90% 가량인 2,900대가 부가가치가 높은 40피트짜리 하이큐빅형이다. 현대는 이중 냉동컨테이너를 울산공장에서 생산하고 나머지는 해외법인인 중국 광동과 상하이 공 장에서 만들어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교역 물동량이 많아지는 봄철에 대비한 선사들의 수요로 해외주문이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정공은 컨테이너 수주목표를 지난해 3억6,000만달러보다 10% 가량 늘려잡는 한편 부가가치가 높은 12피트, 53피트 등 툭스사향 제품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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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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