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NH투자證, 투자 유망주 꼽아

한성엘컴텍·코리안리·금호석유·네오위즈


NH투자증권은 6일 “3월에도 방어적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며 한성엘컴텍과 코리안리, 금호석유화학, 네오위즈를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NH투자증권은 “내수경기 회복기조가 유효한 내수소비재 섹터와 통신서비스, 원화강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유틸리티, 운송 섹터에 대한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류성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성엘컴텍에 대해 “3월 이후 전계발광(EL) 키패드 출하가 본격화돼 2분기에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컴팩트 카메라 모듈(CCM) 부문도 빠른 회복세를 보여 2분기 이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리안리 및 금호석유화학도 안정적인 영업환경 속에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금호석유화학의 경우 지주회사로의 전환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금호피앤비화학 및 금호타이어 지분 인수로 190억원의 이자비용이 예상되지만 배당수익(120억원) 및 지분법 평가이익을 감안하면 순익 증가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도 ‘XL1’, ‘피파온라인’ 등 신규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신규 게임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NH투자증권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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