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롬 김대선마케팅이사 ] "수익모델 논쟁 시기상조"

-이번 결렬을 가져온 것은 새롬의 주가폭락인데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코스닥 시장의 침체가 원인이다. 또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인터넷 벤처에 대한 수익모델 논쟁이 일면서 비슷한 상황이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다. -주가 폭락은 불확실한 수익모델과 관련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국내 인터넷 시장은 생성 단계에서 이제 막 성장 단계로 접어들었다. 차차 새로운 수익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과 같은 논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올 6월께면 미국 시장에서는 광고만에 의존한 다이얼패드 사업이 손익분기점에 이른다. 국내는 이보다 늦은 올해 말정도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또 새로운 수익원들 만들기 위해 야후등의 포털사이트에 다이얼패드를 서비스하고 서비스 요금을 받는 등 다각도로 수익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새롬과 네이버컴은 적합한 파트너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는데. ▲네이버컴과의 합병은 수익모델 차원에서가 아니라 서로의 마케팅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돼왔다. 네이버컴 외에도 통합메시징서비스 업체, 전자상거래 업체 등과의 결합을 추진할 계획이다(새롬기술 吳商洙사장은 해외출장 중이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입력시간 2000/04/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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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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