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16면다시=(월)LS산전,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전기硏과 공동연구센터 설립협약 체결

김정만(왼쪽) LS산전 부회장이 박동욱 KERI 원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LS산전이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차세대 사업 분야의 연구개발(R&D)에 나선다. LS산전은 지난 5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KERI와 공동연구센터 설립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조만간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초기에는 일단 가상연구실(Virtual Lab)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연구센터는 ▦차세대 지리정보시스템(GIS) 선행연구 및 제품 개발 ▦신사업 및 신기술 개발 사업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또 연구원 교환근무는 물론 향후 협의를 통해 공동연구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LS산전의 한 관계자는 “사업과 기술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외부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외부와의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KERI와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차세대 사업에서의 핵심 역량 조기 확보와 사업성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LS산전과 KERI는 2004년부터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산업계 간의 긴밀한 협력 및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및 산업기술 발전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한 기술교류활동을 벌여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