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경영대회] 도레이새한 '한국품질대상'
국가품질경영대회 19일 코엑스서김명원 대표등 77명 훈포장·표창
한국품질대상 '도레이새한'
품질경영상 'KT'
품질경영상 '쿠쿠전자'
품질경영상 '태평양'
품질경영상 '유라'
올 한해 전 산업체의 품질경영활동 성과를 총 결산하는 ‘제30회 국가품질경영대회’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와 경제단체장, 기업인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품질경영활동을 범 산업적으로 확산ㆍ보급시키기 위해 지난 197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전국의 근로자와 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그 해의 품질경영활동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 업체를 포상하고 품질혁신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시장이 다양화되면서 소비자들도 더욱 높은 수준의 품질을 요구하고 있다. 품질경쟁에서 살아남는 기업만이 21세기 주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도레이새한(대표 이영관)이 영예의 ‘한국품질대상’을 수상하는 등 20개 기업이 품질경영(QMㆍQuality Management) 활동에 앞장 서 기업경쟁력 향상과 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종합상 및 부문별 전문상을 수상한다.
또한 품질경영 보급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범우화학공업 김명원 대표, 삼성테스코이승한 대표, 한국프랜지공업 김윤수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77명이 훈ㆍ포장 및 표창을 받는다.
한국품질대상은 품질경영 활동을 3년간 지속적ㆍ전사적으로 추진하여 최상의 품질과 우리 경영문화에 맞는 품질경영체제를 확립함으로써 기업의 체질강화와 고객만족 및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 선 우수기업에 주는 상이다.
안의식 기자 miracle@sed.co.kr
입력시간 : 2004-11-18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