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3,000억여원을 투입해 4년내 누우/타우GDi 엔진과 후륜 8속 자동변속기를 개발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누우 엔진은 1.8/2.0 리터급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18.2kgf.m 이다. 개발비는 2,400억원으로 개발기간 약 44개월이다.
타우 5.0 GDi 가솔린 엔진은 8기통 가솔린 직접분사 방식으로,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52.0kgf.m다. 개발비는 162억원으로, 개발기간은 40개월이다.
후륜 8속 자동변속기는 고효율, 고용량 후륜 자동변속기로 최대토크 55.0kgf.m이다. 쉬프트바이와이어(SBW) 시스템을 탑재했다. 635억원의 개발비에 4년의 개발기간이 소요된다.
현대차는 이같은 내용을 이날 11시30분 열린느 현대·기아 국제파워트레인컨퍼런스에서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