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지성 '풀타임' 이청용 '5호 도움'

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22ㆍ볼턴 원더러스)이 각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박지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맨유의 4대0 대승에 기여했다. 박지성은 이날 도움을 기록하진 못 했지만 부지런히 움직이며 결승골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등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웨인 루니는 이날 4골을 몰아 넣으며 리그 득점 선두(19골)를 질주했고, 맨유는 각각 1경기, 2경기씩 덜 치른 아스널과 첼시를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이청용은 같은 날 볼턴의 홈구장인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32강전에서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볼턴은 이날 승리로 FA컵 16강에 올랐고 이청용은 시즌 5호 도움이자 개인통산 9번째 공격포인트(4골 5도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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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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