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품선물시황/7일] 국채 3월물 0.16P 상승 96.36 마감

전일보다 0.21포인트나 오른 96.40으로 첫거래를 형성한 3월물은 채권시장에서 대우채 환매우려 감소 및 시중 유동성 증가 등이 호재로 작용한 점과 정부가 장단기 금리차를 좁혀 실세금리 하락을 유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대우채 환매 이후 유동성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일면서 선취매성 주문이 유입, 오전 9시57분께 96.6포인트에 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경계·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추가상승에는 제약을 받았고 오후 한때 96.3포인트까지 되밀리기도 했다. 사자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거래는 4,700계약을 기록해 매매주체간 힘겨루기가 치열했음을 나타냈다. 전일보다 0.16포인트 상승한 96.36으로 장을 마감했다. CD선물 3월물은 1계약만 거래된 가운데 0.01포인트 오른 92.45로 장을 마쳤다. 달러선물 2월물은 외국인들이 주식 및 채권 매수자금 마련을 위해 현물시장에서 대규모 달러매도 주문을 쏟아내는 바람에 장중내내 약세를 나타냈다. 전일종가인 1,130.2원을 한 차례도 넘어서지 못하는 무기력한 장세를 연출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1,128원대에서 정책매수 주문을 내 추가하락을 저지하는데 급급했다. 결제수요도 없어 뚜렷한 매수주체가 실종된 모습이었으며 전일보다 0.8원 내린 1,129.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800계약으로 다소 부진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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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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