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기은행 고객은 추석자금 미리 찾으세요"

퇴출된 경기은행의 고객들은 추석 연휴동안 필요한 현금을 미리 찾아놓아야 한다. 한미은행은 10월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동안 경기은행의 전산을 한미은행에 완전통합하는 작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경기은행 고객들은 따라서 이 기간중 CD 등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인출이나 현금서비스가 불가능하게 돼, 필요현금을 미리 찾아놓아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한미은행 고객들은 추석 연휴동안에도 자동화기기를 통한 모든 현금거래가 가능하다. 한미은행은 내달 7일 전산통합 이후에는 계좌번호의 체계가 바뀌기 때문에 과거 경기은행 통장보유 고객은 한미은행 창구에 내점, 통장을 재발급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 전산통합이 되더라도 금융결제원을 통한 자동이체나 이미 신고된 수표분실신고 등은 신고없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한미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들은 연말께 이같은 전산통합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영기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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