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이 11월 적자전환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3분 현재 거래소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2.93% 떨어진 1만4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장마감후 11월에 4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이날 현대증권은 "원화강세와 후판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등으로 당분간 대우조선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시장수익률'의견을 유지했다.
반면 삼성증권은 "대우조선의 11월 영업이익이 400억원 적자 전환했으나 이는환율이 11월말 1천48원 수준으로 급락했기 때문이며 헤지를 통한 통화선도거래 관련이익을 감안하면 실질적 영업적자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