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광역경제권 클러스터 육성·구조 고도화등 추진

'산단 재창조 전략'<br>생산성, 2012년까지 두배로 늘린다

광역경제권 클러스터 육성·구조 고도화등 추진 '산단 재창조 전략'생산성, 2012년까지 두배로 늘린다 산업단지공단은 최근 산업클러스터 구축으로 경제위기를 돌파한다는 야심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놓은 것이 바로 ‘산업단지 재창조 전략’이다. 이는 광역경제권 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비롯해 ▲산업구조 고도화 추진 ▲저탄소 녹색성장 생태산업단지 추진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이뤄져 있다. 산단공은 이 같은 재창조 전략을 통해 오는 2012년까지 산업단지의 생산성이 현재 566조원에서 1,040조원으로 두 배 정도 불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역경제권 클러스터의 경우 수도권ㆍ충청권 등 7개 광역경제권을 거점으로 삼아 단순 생산기능에서 벗어나 산학연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식과 정보의 교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노후된 단지를 개선하는 구조고도화사업도 산업단지의 미래 청사진으로 제시되고 있다. 산단공은 이를 위해 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및 비즈니스 지원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만드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시흥시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시화공단 비즈니스센터에는 R&D에 필요한 국책연구기관, 해외마케팅 지원 시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박봉규 이사장은 “제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산업단지가 성장거점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내년 초 이 같은 재창조전략 청사진의 세부사항을 확정 짓고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서경이 만난 사람]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