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TROMM Styler)’의 내년 2월 중순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29일 LG전자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등장하는 TV 광고를 시작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뛰어난 외모와 패션감각을 겸비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제품 컨셉과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고 촬영 후 장동건은 “트롬 스타일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스타일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고소영은 “이런 제품이 있었으면 하고 상상만 하던 제품을 실제로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블라우스, 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애매한 의류를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가정용 의류 관리기다. 구김과 냄새제거는 물론, 살균과 건조까지 가능하다. 제품 전면에는 세련된 블랙미러 디자인을 적용해 거실이나 안방, 드레스룸 어느 곳에서나 품격 있는 공간을 완성한다.
이영하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트롬 스타일러는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선도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LG전자는 내년 1월1일부터 전국 LG 베스트샵과 백화점에서 트롬 스타일러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190만원~200만원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