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P, 아르헨티나 신용등급 하향검토

"예산적자 못줄이면 불가피"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새로운 긴축정책 도입후 정치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아르헨티나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S&P는 페르난도 데라 루아 대통령이 연립정부 구성과 예산적자 해소에 성공하고 환율체제를 강화해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지를 받는 개혁을 추진할 경우 현재의 신용등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그러나 아르헨티나 거국내각이 지지 확보에 실패하고 예산적자를 목표대로 줄이지 못할 경우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S&P는 또 앞으로 수주간 아르헨티나의 정치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아르헨티나의 무보증 장기외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BB-'로 결정했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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