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은 전국 최고의 인터넷 도시

전국 최초로 50개구 미만 농어촌 마을 광대역 가입자망 구축완료

울산시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50가구 미만 10개 농어촌마을에 대한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을 완료했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농어촌지역 50가구 미만 지역에 대한 광대역가입자망 구축 작업을 벌여온 울산시는 최근 관내 10개 마을,393세대에 총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국에서 가장 먼저광대역가입자망 구축을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범서읍 구영리 중촌마을, 청량면 문죽리 수문과 중리 중리마을, 두서면 내와리 내와마을, 삼동면 조일리 조일․보쌈마을, 하잠리 하잠마을, 둔기리 둔기․상작․하작마을 등이다. 이들 지역은 통신사업자들이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투자를 기피하는 곳으로 울산시가 보다 양질의 정보통신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KT와 협약을 체결해 구축을 마무리 했다. 한편 2010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광대역가입자망 가입율은 74%정도이나 울산지역의 가입율은 80%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을 계기로 농어촌지역의 광대역가입자망이 대부분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 IPTV, 영상전화 등 방송통신융합 기반의 농어촌 특화서비스를 발굴, 시범사업 추진과 더불어 농촌지역의 u-서비스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