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이사 윤석경)는 일본 후지쯔의 스마트카드 관련 자회사 후지쯔 마이크로 일렉
트로닉스 코리아와 FRAM 기반의 스마트 카드 IC 칩에 대한 솔루션 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휴를 통해 양사는 후지쯔의 FRAM 기반 스마트 카드 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이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카드 공급 및 관련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FRAM(Ferro-electronic RAM) 기반의 스마트 카드는 기존의 EEPROM 기반의 스마트 카드에 비해서 소비전력은 1/200, 기록시간은 1/300에 불과하며, 기록횟수는 1만배나 많은 것이 장점이다. 현재 후지쯔는 세계 유일의 FRAM 제조 라인을 보유, 128K FRAM Contact 칩과 32K FRAM Combi 칩을 양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