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EBS '야후! EBS수능' 공동 마케팅높은 적중률로 인기를 끌어온 교육방송(EBS) 수능 교재가 전자책으로 출간됐다.
야후 코리아(www.yahoo.co.kr)와 EBS는 수능 교육교재와 어학관련 교재 및 수능 모의고사 테스트 등을 '야후! EBS수능'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서비스하고 공동으로 마케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야후! EBS수능'에서는 EBS의 수능 및 각종 방송교재 서비스를 전자책화 한 '방송교재 서비스'와 '야후! EBS 수능테스트' 등 두가지 수능 대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방송교재 서비스에서는 수험생 및 교육방송 시청자들의 요구가 가장 많은 수능 교재 및 어학관련 학습 교재를 전자책으로 제작해 회원제로 제공하며, EBS가 발간한 모든 라디오, TV, 수능 관련 교재 및 어학관련 교재가 전자책으로 제작, 서비스된다.
야후! EBS 수능 테스트는 기존의 다른 테스트 사이트와는 달리 예상 점수와 실제 시험에서의 당락 가능성과 실제 시험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는 학습전략까지 제공하는 '인공지능 테스트 서비스' 개념을 도입했다.
즉 과목별, 분류별 학습 연관관계와 성적 향상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과목과 그에 따른 각 과목별로 할당해야 할 학습 시간과 순서 등을 제시한다.
한편 수능교재 및 어학교재에 대한 회원 가입비는 아이템별로 2,000원부터 요금이 부과되며, 자유이용권의 경우 1개월 1만~1만6,000천원, 1년에 7만5,000~12만원이다.
이승일 야후 코리아 사장은 "인터넷을 통한 교육은 사교육비 절감과 효율성의 극대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오랜 시간동안 수험생들의 높은 신뢰를 받아온 EBS의 방송 교재와 수능테스트를 사교육 시장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갖춘 대표적인 서비스로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