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절반 이상이 노무현 대통령의 부동산 및 세제정책 고수 입장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가 7일 밤 전국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3.5%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54.4%가 노 대통령의 부동산 및 세제정책 유지 방침에 반대한 반면 찬성 의견은 30.4%에 그쳤다.
특히 한나라당 지지층 응답자(339명) 중에서는 대통령 입장에 반대한다는 대답이 67.2%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