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의 2번째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확장팩에는 새로운 지역인 노스렌드 대륙과 새로운 기술, 능력, 직업이 추가되며 이용자들은 노스렌드 대륙에서 악의 화신인 리치왕에 맞서 모험과 전쟁을 겪게 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공동 설립자 겸 CEO는 “이번 리치왕의 분노에는 와우를 위해 만들어온 콘텐츠 중 최상의 것들만 담았다”고 말했다.
2004년 출시된 와우는 전세계 1,100만명 이상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하고 1조원 상당의 연매출을 올리는 세계 최고의 MMORPG로, 총 세계 8개국 언어로 한국을 비롯 북미와 유럽, 중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칠레, 아르헨티나, 대만,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확장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worldofwarcraft.co.kr/wra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