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MF “한국 IMF프로그램 성공적 집행” 평가

09/15(화) 13:08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이 IMF 프로그램을 가장 성공적으로 집행하고 있는 국가로 평가하고 한국정부의 개혁 성과를 세계 각국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1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휴버트 나이스 IMF 아.태국장은 지난 14일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 및 재경부 실무자들과 2시간여에 걸친 협의를 통해 최근의 국제환경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나 한국은 위기를 겪고 있는 다른 나라와 차별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IMF는 한국정부가 외환위기 극복과 적극적인 구조조정 노력을 편 결과 가용외환보유고도 충실하고(Strong) 환율과 금리가 안정되는 등 가변적인 해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IMF는 특히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이 IMF에도 도움이 된다고 지적하고 다음달 미국 등지에서 개최되는 한국정부의 투자설명회(코리아포럼)에 IMF 인사를 적극 참여시켜 한국의 개혁성과를 대외에 홍보하기로 했다. 또 정부가 마련중인 중기재정계획 수립에 IMF의 전문가를 파견, 기술적인 자문을 제공해 재정적자에 대한 대내외 우려를 불식시키기로 했다.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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