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장영철 캠코 사장 취임


장영철(55) 신임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7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장 사장은 이 날 취임식에서 “금융소외자의 신용을 회복시켜 서민경제 안정과 체질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국가ㆍ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증대 극대화를 선도하겠다”며 “종합 자산관리회사로서 역할을 다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신임 장 사장은 대광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행시24회로 공직에 입문 기획예산처 대변인,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미래기획위원회 미래기획단장 등을 거쳤다. 공개모집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주주총회 의결 및 금융위원회 제정을 거쳐 이 날 대통령의 임명을 받았다. 임기는 오는 2013년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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