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스타 보험설계사 탄생

교보생명 해운대지점 박정범씨… 입사 20개월만에 연봉 2억


입사한지 1년8개월 만에 150명 이상의 VIP 고객을 확보한 스타 보험설계사가 교보생명에서 탄생했다. 주인공은 부산 해운대FP지점의 설계사 박정범(38)씨. 씨티은행에서 프라이빗 뱅커(PB), 삼성증권에서 억대연봉의 증권맨의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그는 IMF 경제위기 때 좌절을 맛본 후 절치부심하며 찾은 새 직장 교보생명에서 연봉 2억원의 성공한 설계사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박씨는 설계사로 성공을 위해 금융자산관리사, 투자상담사, 선물옵션전문운용인력과정, 변액보험판매자격증 등 금융계 전반의 전문 자격증을 따냈다. 박씨는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VIP 고객들에게 국제유가와 뉴욕 증시, 주요 원자재 지수까지 국제경제의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보고서를 만들어 제공한다. 고객 개인별 성향에 따른 제안서 안에는 보험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 전망에서부터 적절한 매수, 매도 타이밍까지 고객의 궁금증을 풀어 줄 알찬 정보들로 가득하다. 박정범씨는 “모든 고객이 VIP”라며 “고객들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우선이고 내가 가진 경력과 지식은 그 다음”이라고 강조했다. 관심과 배려가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라는 게 그의 신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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