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4월 말 출시한 퀴담 LCD TV가 두달 만에 1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퀴담 LCD TV는 TV 화면과 받침대 부분을 연결해주는 목부분을 감각적인 링 모양으로 처리한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우경 LG전자 상무(디지털 디스플레이&미디어 마케팅팀장)는 “퀴담 LCD TV는 감각적인 디자인, 감성적 화질, 사용편리성 등에다 최신 TV 기술이 망라돼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현재 32ㆍ42인치 제품 외에도 7~8월 중 37ㆍ47인치 제품을 출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현재 국내에서만 판매 중인 이 제품을 해외시장에도 내놓을 방침이다.
한편 LG전자는 7월 한달 동안 퀴담 LCD TV 구입고객 가운데 400명을 추첨, 중국ㆍ제주도 여행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42인치 이상 PDP TV, LCD TV 구입고객에게는 풀HD급 DVD플레이어나 80GB 외장형 하드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