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003480)은 27일 올해 실적 회복 기대감이 부각되며 주가가 150원(3.44%) 오른 4,500원으로 마감했다. 대신증권은 한진중공업이 지난해 일시적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는 파업 여파가 컸지만 올해는 건설분야에서 외형 및 수익개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다. 또 현금성자산 유입과 유휴자산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