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하반기 기업 10곳중 6곳 직원 채용 예정

채용예상인원 12만8,000명에 이를 전망

하반기에 기업체 10곳중 6곳이 직원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종업원 수 100인 이상의 기업체 83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규인력 수요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상 기업의 60.4%가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회사규모별로는 300인이상의 기업은 61.5%가 100~300인미만 기업은 60.4%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형태별로는 벤처기업이 76%로 가장 높았으며 공기업 등 정부기관은 절반에 못 미치는 47.4%만이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인원은 12만8,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으며 100~300인미만 기업에서 5만2,000명, 300인이상 기업에서 7만6,000명을 채용할 전망이다. 한편 조사 대상 기업가운데 300인이상 대기업의 신입사원 평균 초임연봉은 2,53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상형태별로는 외국인 회사가 2,738만원으로 제일 높았고 업종별로는 금융 보험업종이 3,17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sed.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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