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이 소외아동들에게 1년간 ‘디딤씨앗통장’과 도서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보건복지부와 KT파워텔이 해당 아동 명의로 통장을 개설해주고 양측에서 월 1만원씩, 총 2만원을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KT파워텔은 “약속한 기간은 1년이지만 앞으로도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KT파워텔은 또 서울 꿈나무마을에 도서 1,000여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법인 마리아수녀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꿈나무마을은 소외아동들의 교육ㆍ진학과 생활 등을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이다. KT파워텔은 이와 함께 공중망 주파수공용통신(TRS)서비스를 무상지원할 예정이다. TRS단말기로 보다 효율적인 원생들의 안전 및 교육 관리가 가능해지는 것.
앞서 사내 봉사동아리인 ‘파워엔젤’을 중심으로 아동 및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KT파워텔은 “오는 하반기부터는 봉사활동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소외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