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비상대책반 가동·피해파악 분주

■ 정부부처 대응과기부, 원자력시설 테러대비 긴급 방호 경계령 정부는 미 테러 대참사에 대응하기 위해 12일 오전부터 경제장관간담회와 비상국무회의를 잇따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또 경제비상대책반을 가동했으며 교민 안전과 이번 사태가 국가안보와 수출입 등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하루종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0... 산업자원부는 사고 직후 무역투자실장을 반장으로 대한무역투자실장을 반장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무역협회등과 함께 비상대책반을 가동시켜 미 현장의 피해상태를 파악했다. 0... 건설교통부는 항공안전 1등급 회복을 위해 매일 야근하는 와중에 이번 사태가 발생하자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국적 항공사의 미국행을 취소하는 등 대책마련과 피해규모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0... 과학기술부는 12일 국내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전원자력 관련 시설에 대해 테러, 사보타지 등에 대비한 긴급 방호 경계령을 발동하고 출입통제를 강화하도록 전원자력 기관에 시달했다. 0... 외교통상부는 이날 미국 내 테러대참사로 연락이 두절된 구본석 LG화재 보험소장의 신원파악에 주력하는 등 교민피해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주 이스라엘 등 중동지역 공관에 훈령을 보내 교민의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념할 것을 지시했다. 온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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