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독립영화관’(금 밤 12시 55분)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란, 베트남, 홍콩, 인도 등 아시아의 장편영화 5편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7일 방영되는 이란의 아프마드 레자 다비쉬 감독 ‘대결’로 80년대를 배경으로 젊은 시절을 감옥에서 보낸 주인공이 전쟁에서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이 밖에도 14일엔 자연을 소재로 한 베트남 영화 ‘버팔로 보이’를 방영하고 21일엔 프랑스ㆍ러시아 합작영화 ‘우르가’, 28일과 2월 4일엔 각각 인도 영화 ‘검은 금요일’과 홍콩의 ‘베컴이 오웬을 만났을 때’를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