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9일 계룡건설(013850)이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목표주가 1만5,2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전현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계룡건설의 영업이익률은 8.9%로 우량건설업체 평균 8%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2004년과 2005년 영업이익률 역시 각각 9.3%와 9.6%로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풍부한 수주물량에 따른 실적 호조세 역시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화증권은 계룡건설의 올해 말 수주잔고는 1조4,000억원으로 지난 해보다 20.7%증가하고, 매출액은 향후 3년 동안 연평균 9.7%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