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관료 출신 손꼽히는 국제통 "
재경관료 출신으로 손꼽히는 국제통. 행정고시 15회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디딘 이래 재무부ㆍ재정경제원ㆍ재정경제부를 거치면서 국제금융과 경제협력 분야에서 주로 근무했다.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99년 재경부 국제금융국장, 2001년 국제업무정책관을 맡아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기여하는 등 외환위기를 극복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관세청장에 발탁됐다. 관세청장 재임시 업계친화적인 행정을 구현해 규제혁신에 앞장서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경제 관련 부처 인사 때마다 하마평에 오르내렸다. 부인 김희준(54)씨와 1남2녀.
▦전북 정읍(55) ▦용산고,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아시아개발은행(ADB) 차입담당관 ▦재무부 감사담당관ㆍ경제협력과장 ▦대통령 조세금융비서관 ▦재경부 국제금융국장ㆍ국제업무정책관 ▦관세청장
"군시절 조직 장악력 뛰어나"
육사 26기 예비역 중장 출신의 정책통. 현역시절 야전과 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했으며 군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지장(智將)ㆍ덕장(德將)으로 통한다.
사단장, 군단장, 국방대 총장을 지내면서 뛰어난 조직장악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03년 11월 전역 후에도 인하대 초빙교수로 안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왔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을 보좌해 국방부 본부의 문민화, 방위역량 강화, 국방획득관리체계 효율화, 군 과거사진상규명 등 각종 국방개혁을 해결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노민애(56)씨와 2녀.
▦강원 철원(57) ▦경기고 ▦육사 26기 ▦육본 인사참모부 인사관리처장 ▦22사단장 ▦육본 인사참모부장 ▦2군단장 ▦국방대 총장 ▦인하대 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