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검색서비스 구글은 8월초 실시하는 기업공개(IPO)에 헤지펀드가 참여하지 못하도록 방침을 세웠다. 구글 관계자는 IPO절차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헤지펀드가 대규모로 IPO에 참여할 수 없도록 제도적으로 봉쇄할 것이라면서 단 헤지펀드 매니저가 개인자격으로는공모주 매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경우 매입할 수 있는 규모가 크게 제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이달 둘째주에 공모가가 공식 발표될 예정인데 주당 100달러를 무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