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새로운 김치저장 기술인 '맛지킴 기능'이 적용된 신제품 냉장고 28개 모델(90~300ℓ급)을 오는 13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LG전자는 이번에 내놓는 김치냉장고 가운데 300ℓ급 모델은 필요에 따라 냉동ㆍ냉장ㆍ김치보관 기능이 전환되는 국내 최대 용량의 다기능 김치냉장고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가격은 110만~170만원대이다.
한편 LG전자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13일 이화여대에서 자사의 김치연구소 자문위원과 학계 식품영양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학술 포럼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포럼에는 이영하 LG전자 부사장, 박건영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두산 종가집 김치연구소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김치보관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임석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