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포스코, 내년 2분기까지 이익증가 지속전망'<삼성증권>

삼성증권은 13일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거둔 포스코[005490]의 이익증가추세가 내년 2.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격 2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포스코와 일본철강사 등의 수출가격이 고로 보수와 자국내 공급부족으로 내년 초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26% 늘어나는데 이어 내년 1분기에도 이같은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내년 2.4분기에도 철강제품의 국내외 가격차 확대와 원재료가 상승분 반영등으로 국내가격 상승이 추가로 이뤄지면서 이익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또 ▲5%의 배당수익률과 함께 정보기술(IT)경기 바닥론이 본격적으로 나올 내년 중반까지 상대적 투자매력도가 높을 것이라는 점 ▲주가수익비율(PER)이 올해와 내년 각각 4.3배, 4.0배로 6배 이상에서 움직이던 과거보다 저평가 상태인 점 등도 포스코의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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