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한라공조, 자동차 섹터중 배당수익률 가장 높아

한라공조가 자동차 섹터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B투자증권은 13일 한라공조에 대해 “올해 주당 770원의 배당이 예상돼 배당수익률이 4.1%에 달할 것”이라며 “대주주 지분이 70%로 높은 편이어서 앞으로도 높은 배당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투자증권은 한라공조의 높은 배당 매력을 고려할 때 ‘매수’할 만 하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업황 호조로 한라공조의 내년 순이익이 올해보다 17% 증가한 268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현대차 그룹 공조물량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매출처가 안정적이라는 점도 투자매력이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은 한라공조의 주당순이익(EPS)이 올해 2,150원에서 2011년 2,510원, 2012년 2,837원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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