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에스아이플렉스, 디지탈디바이스, 국일제지 등 4개사가 코스닥위원회의 예비등록심사를 통과했다.
코스닥위는 7일 예비등록심사를 청구한 6개사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4개사에 대해 등록 승인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픽쳐맵인터내셔날, 미리넷은 보류판정을 받았다.
손오공은 지난 2002년10월 철회, 2003년9월 보류 판정에 이어 세 번째 도전끝에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디지탈디바이스도 2002년11월, 2003년5월 두 번의 보류판정에 이어 코스닥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4개사는 오는 8~9월중 공모를 거쳐 9~10월중에 코스닥시장에 등록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