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美서 올해의 가전업체’에

LG전자가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시어스(Sears)로부터 2002년 가전 부문에서 `올해의 가전업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1만여 개 업체 중 LG전자의 조리기기ㆍ에어컨 사업부도 `최우수 파트너`로 꼽혔다. 이는 품질을 가장 큰 구매 기준으로 생각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가전` 이미지를 부과시키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LG전자는 밝혔다. 특히 가전 분야에서 2개 제품이 `최우수 파트너 상`을 받기는 LG전자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시어스는 미국 전역에 850개의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가전 부문 최대 유통업체로 지난해 4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시어스는 LG전자와 함께 월풀ㆍ메이텍 등 5개 업체를 가전 분야 최우수 파트너로 선정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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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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