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전장마감/8일] 주가 이틀째 하락세

8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증시 약세에다 유가급등 등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6.68포인트가 내린 900.66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8,607만주, 거래대금은 2조0,44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주가는 개장초 22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급락세로 출발했으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최근 투자자들이 코스닥시장에서 거래소시장으로 옮겨오고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어 종전과 같은 급락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개별종목들의상승탄력성이 둔화된데다 각종 악재들이 포진해 있어 상승세도 제한돼 종합주가지수900선을 놓고 등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이 연 나흘째 하락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8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지수(4,847.84)의 하락과 외국인들의 순매도 전환의 영향으로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코스닥 종합지수가 오전 9시 6분 전날보다 7.84포인트 떨어진 258.75로 한 때 26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았던 바이오칩(생명공학주)과 인터넷 보안솔루션주,네트워크 장비주들이 반등하면서 낙폭을 줄여 오전 11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3.85포인트 상승한 270.44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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